이 원단 두 번 정도 구매했구요.

첫 구매시 청바지 만들면서 놀랐던게, 너~~~~~~~무 똘똘똘 말린다는거 시접이....거기다 올도 겁나게 풀립니다. 대략 난감!!! 띠로리~~~~ 하면서 만들었지요. 근데, 이게 만들고 나니 머 바지 스판성도 괜찮고 괜찮더라구요. 다만 좀 두께가 있어서,,,봄,,,음 좀 더워지는 봄쯤부터 입기는 힘들 정도에요. 한 3-4월까지???정도 입을 수 있겠구요. 원단의 상황이 이러하니, 재단후 후다닥 만들어야 해요. 풀러서 올이...그라나, 원단 두께감이 있어서 W.L에서 K.L 까지 스키니 핏으로 뽑으시면 물살을 확 잡아줍니다. 저는 그 맛에 스키니핏으로 항상 뽑습니다. 음..스판으로 인한 편안함의 정도는 개인차가 심할 듯 해서 얘기드리긴 뭐하구요.스키니를 주로 입는 저로서는 노말노말하게 괜찮았다 정도입니다. 전문청바지업체(리바이스..얼진....머머 유수의 전통있는..)의 스키니진 원단들이랑 비교하시면 안되구요. 청바지 원단 여렷 사봤지만, 역시 전문업체들 원단은 다르더라구요. 쫙 조이는데도 편안함을 주는 정도의 차이는... 따라가기가....ㅋㅋㅋㅋ. 저는 남는 원단으로 사진처럼 가방 만들었어요. 스판성 때문에 안에 전체심지 짱짱하게 붙이고!! 그랬더니, 원단 두께가 있어서 가방이 딱 각 잡히고 맘에 드네요. 쨌든, 컬러도 흔하지 않은 카키라 맘에 들었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