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하던 디자인이 있어서 가지고 있던 패턴을 수정해서 만들었습니다.

생각만큼 나와주지 않아서 속상하네요...

옷걸이에 걸어두고 찍었더니 제대로 잘 안찍혀서 착샷만 찍었어요.

원 패턴인 랩코트가 제 사이즈로 2마반이 필요한데 요 원피스를 만들려면 한마정도 더 있어야 될거 같다셔서

3마반을 주문했어요~

그런데 자투리가 좀 남더라구요.

자투리라기엔 좀 많이~~반마정도?

그래서 판쵸튜닉도 만들었습니다.

거친붓으로 쓱~~하고 칠한듯한 무늬가 사선으로 들어가니 더 멋스럽고

우아해 보이네요.

원래 만들고자 했던 옷보다 자투리로 만든 옷이 더 근사해 보이는거 같아요.

요건 친정엄마가 오셨다가 가지고 가셨습니다.

원단 설명은 사이트 그대로인거 같아요.

얇지만 어느정도 힘이 있구요 몸에 들러붙지 않아서 여름에 걸쳐 입기 좋은거 같습니다.

http://pluie79.blog.me/220790643866

안녕하세요?^^

정말 멋스럽게 만들어주셨네요~

소재의 느낌과 디자인이 정말 자연스럽게 잘 어우러지는거 같아요.

고급부띠크에서 사용되는 소재처럼

흔하지 않아서 더욱 소장가치가 있는 제품이랍니다.

모델착장컷에

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이 소재의 느낌도 느껴져서 너무 좋은거 같아요.

정성스럽게 한땀 한땀 작업해서 올려주시고,

근사한 사진까지 감사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