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감,심지, 단추 하나하나, 걸고리까지, 진짜 완벽한 팩키지로 옵니다. 심지까지 올 줄 몰랐는데 놀랐어요. 봉제가 완전한 실력이 아니라서 부족한데로 완성했어요..뒷트임, 소매트임까지  다 하느라, 더구나 바이어스테입도 손으로 일일 싸느라 시간과 노동력이 상당 투여됐지만. 원단의 퀄이나, 디자인의 무난함이 너무 만족스럽네요. 저렇게 하고 린넨원단이 남았어요.카라 한세트정도 뽑을정도로! (중간에 카라를 완전히 망쳐서 한 세트를 다시 만들었음에도) 원단은 2.5마 넘게 온 거같아요..240?260?cm정도인듯 해요. 안감은 거의 바이어스로 쓰였어요. 물론 남았구요..심지도 상당 남았습니다.봉제자체는 아무래도 자켓이다 보니 난이도가 있지만, 만들고 나면 보람있는 옷 이네요.다른 컬러 린넨으로 하나 더 만들고 싶네요.